구름이 해를 가리고, 따뜻한 겨울 바람과
양쯔강의 기류가 만나
특이한 바람이 불더군요.
특이하다니요?
동남풍이 불것입니다.
북서풍이 급시에
북서풍이 급시에
그것도 조조가 알고 있을까요?
조조쪽은 오직 채모만이 알고 있었죠.
공명.
언제쯤 풍향이 바뀌는지도 아시요?
오늘밤 아니면 내일 아침 입니다.
전쟁의 승패가 풍향이 언제
그는 우리를 이길 거라
우리가 그의 공격을 늦출수만 있다면...
그 그회를 잡아 승리 할 수 있을텐데...
전체 차렷!
굉장하지!
크게!
넵.
아니야!
아니야!!
얼마나 큰걸 원하세요?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지.
좋아, 이정도다!!
보십시요 바람이 너무 세죠?
이래선 배 근처도 못가요.
근접전으론 우리 수군이 힘듭니다.
도독, 나를 계책으로 이용 하세요.
나를 때려 그들에게
조조는 내가 원한을 품고
그러면 내거 적의 모함에 침투해
그후에 어떻게 싸우시려 하십니까?
저는 절대 충신이신 황개장군을
제 마음이 아프니 말입니다.
동풍을 믿어 봅시다.
대인
큰일났어요.
소교마님이 보이지 않으십니다.
여보, 이글을 읽으실때 쯤이면...
저는 조조의 진영으로 향하고 있겠죠.
신중할테니 걱정마세요.
오직 옳은 일과 방법만 행할 거니까요.
제 바램이 있다면 빨리
그 믿음이,우리 모두의
맑은 하늘에 장강을 보니
산속의 푸른빛이 나는 구나.
새들은 둥지로 돌아가는데
어부는 저녁노래에 빠져 있네
이곳이 우리의 집이에요.
우리 삶의 아름다운 고장이죠.
백성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했어요.
나도 멍하니 가만히만 있을 순 없죠.
당신의 아이 평안을 가진지
일부러 말하지 않았어요.
괸히 마음 흐트려 놓을까봐요.
우리 아이만을 생각해서 안되요.
동오의 아이들, 모두를 생각해야죠.
난 그들 모두가 편안히
훗날 평안이 그들과 함께 놀면서
수영도 하고,꽃도 꺽고
곡식도 거두면서 자유롭게 말이죠.
"당신의 아이 평안"
두려워 말아요.
저 평안과 함께 집으로 돌아 올께요.
동지에는 증편을 나누어 먹으며
말하자면 이 증편을 나누어...
친목을 다지는 일 말이지.
저기 보세요. 수레가 와요.
자 달콤한 증편이 왔어요.
오늘이 동지 입니다.
자 모두 드실 것이 준비 되어 있어요.
한사람당 두세개씩 드시면 되요.
사병들, 빨리 서둘러!!
두세개씩 드세요.
장비야, 너무크게 만들고 있잖아.
그걸 누가 먹냐?
이정도는 되야 먹을만 하죠!
자룡.
전투 중 다친 상처는 괜찮으냐?
충분히 싸울 수 있습니다.
관우,얼마나 많이 공자서를 읽어 보았는가?
이제 그의 깊은 뜻을 이해만 하고
읽어본들 아무 가치가 없지 않습니까?
형님, 우리 여기서 뭐하고 있는 것이요?
기다린다.
뭘 기다리십니까?
공명을 기다리지.
그가 돌아오면 집으로 돌아 가야지.
돌아갈 집은 있습니까?
동오의 아들들아, 잘 들거라!
오늘이 동지이다!
가족들과 함께 있어야 하지만
적이 우리를 포위하고 있는데.
어찌 축하 하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우리 모두 적들을 몰아내자
우리가,우리 가족이 축하를 받아야
이곳! 이곳!
형님
전 형님 일에 반대해 본적 없습니다.
절대 토달아 본적도 없구요.
그런데 이번 일은 잘못된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이세요?
동남풍으로 바뀌게 되죠.
동남풍으로 바뀌게 되죠.
그런데 죽었으니... ...
변하는가에 달렸군요.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생선기름이 최고야!
더 크게!
좀더 크게!!
거짓 항복을 믿게 합시다.
투항한줄 알것이오.
불을 붙여 버리겠소.
그리 대할 순 없습니다.
동풍이 불어 오는 거에요.
희망이니까요.
3개월이 되어 가네요
같이 자랐으면 좋겠어요.
말이에요.
우정을 나누는 큰 의미가 있지.
어렵거나 좋은 가족들과 나누어 먹고
모두들 드세요.
모두 나누어 먹자구요.
이정도 상처 아무 의미 없지요.
실천하지 못한다면...
할 곳이 어디인가!!